김포시 ‘보훈회관’ 내년 3월까지 건립

지상 4층 규모 연면적 1833.87㎡
지역 분산 단체 통합해 맞춤형 서비스

박은영 기자|2024/03/18 11:24
김포보훈회관 조감도/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지역 내 분산돼 있는 보훈단체를 통합 관리하고 보훈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포시는 내년 3월까지 김포 보훈회관'을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포 보훈회관은 풍무동 978번지에 위치한 대지면적 735.2㎡, 연면적 1833.87㎡,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보훈회관 안에는 김포시 보훈단체 사무실과 강의실, 다목적실, 건강휴게실, 체육활동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최근 '김포 보훈회관'의 착공 관련 공사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및 공사 전반에 대한 사항을 설명하고, 공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만큼 공사관계자 모두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보다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각별히 유념해 줄 것"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인력·장비 및 생산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