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 호응

한의사 1대 1 어르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건강상담과 침시술 등 포괄적 의료 서비스 제공

김정섭 기자|2024/03/19 10:35
청송군에서 한의사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에게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주민들 건강증진을 위해 개인별 체질에 맞는 한의약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송군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8주간 운영됐던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이 큰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19일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은 현동면 월매리, 파천면 옹점리, 주왕산면 좌라리 경로당 3곳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한의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1대1 건강상담과 침시술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와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주 생활터인 경로당을 방문해 1대1 건강상담과 침시술,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건강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개인별 체질에 맞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