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액션그룹 희망자 모집

지역주민 중심 지역 문제 해결
27일까지 4개 분야 참여자 모집

김정섭 기자|2024/03/19 10:45
영양군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예비액션그룹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영양군
주민들이 지역 내 산적한 문제를 발굴해서 주민들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영양군은 지역민을 기반으로 한 지역공동체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람과 조직을 만들기 위해 예비액션그룹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오는 27일까지 예비액션그룹 제3기 희망자를 모집한다.
군에서 제3기 예비액션그룹 신청 접수는 지난 1, 2기 본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영양군에 주소를 둔 지역민과 단체(법인)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분야는 농업·농촌 공동체, 문화체험 공동체, 청년·홍보마케팅 공동체, 권역거점 공동체 등 4개 분야이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로 추진 중이며 지금까지 1~2기 모집을 통해 17개 액션그룹을 발굴해 수차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1단계 소액지원사업(300만원/팀)을 마무리하고 다음 단계인 2, 3단계 소액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농식품부 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사업내용 컨설팅과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사람과 조직을 활용해 주민역량을 배양시키고 지역 공동체 주도의 자립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관심 있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액션그룹이 발굴·성장해 지역 내 산재한 문제들이 지역주민 중심으로 해결되어 우리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켜 지방소멸에서 탈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