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와 상생, ‘2024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여성 CEO 경영포럼’ 개최
2024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여성CEO 경영포럼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정상화추진위원회(김영순 위원장)는 지난 3월 19일(화)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머큐어 랑데부홀에서 <2024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여성CEO 경영포럼>을 개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지회 정상화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포럼은 최대 인원인 17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한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의 강의와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후, 여성CEO로서 시대를 읽고 전환점을 발견하려는 노력과 더불어 여성기업가로서의 애환을 살피고, 성공을 기원하며 성황리에 포럼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행사가 뜻깊은 이유는 15개월째 임원활동 정지 상태인 서울지회와 협회(본회)와의 협의를 통해 발족한 ‘정상화추진위원회’가 개최를 주도하였다는 점이다. 이번 포럼은 정상화추진위원회 상임위원들의 후원금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현재 정상화추진위원회는 활동이 정지된 임원들을 대신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모 회원은 “그동안 임원활동 정지로 인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행사까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서 속상했는데, 이날의 행사로 그 모든 것을 위로받았다”고 울먹이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축사를 맡은 윤공순(㈜구구플라워 대표이사) 임원대표는 “앞으로의 화합과 단결로 더 나은 내일의 서울지회를 약속’하였으며, 정상화추진위원장을 맡은 김영순(한국교육시스템㈜대표이사) 정추위원장은 “오늘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이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15개월간 묶여 있던 서울지회의 임원 활동 정지는 다음 달인 4월에 활동정지 해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경제인의 경제활동과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이며, 서울지회는 제조업에서부터 서비스업종까지 다양한 업종의 300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