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아이돌보미 스트레스 해소 앞장

아이돌봄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 정서치유 및 수면의 질 개선

김숙희 기자|2024/03/20 15:28
20일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아이돌보미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울산시
울산시 동구가 아이돌보미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나섰다.

동구는 아이돌봄지원센터 대표가 20일 오전 10시30부터 센터 내 교육장에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넌 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아이돌보미의 정서치유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봄이 오나 봄' 프로그램은 불면증 교육과 원예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 지역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소속된 전문가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아이돌보미는 "불면증 교육을 통해 향후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며 "이번에 익힌 원예 활동을 활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재직 중인 아이돌보미의 정서 상태를 파악·관리 할 것"이라며 "이용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