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 비용 지원
사업비 2억2000만원 들여 30가구 지원
남명우 기자|2024/03/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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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1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수선 유지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협업해 올해 사업비 2억2000만원 범위 내에서 경보수(도배, 장판, 창호교체 등) 25가구, 중보수(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2가구, 대보수(지붕, 주방 및 욕실개량공사 등) 3가구 등 총 30가구를 선정 및 지원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 외에도 긴급한 수선이 필요한 경우 사업비 범위 내에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 보수비 부담으로 위험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