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피겨세계선수권 쇼트 3위
이해인, 2연속 메달 가능성
유영은 5위로 부진
정재호 기자|2024/03/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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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은 2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벌어진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30점, 예술점수(PCS) 33.25점 등 합계 73.55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음악인 '세이렌'에 맞춰 무난한 연기를 펼친 이해인은 35명 중 3위에 올라 다가올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메달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해인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땄다.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10년 만의 세계선수권 메달이었다.
함께 출전한 유영은 다소 부진했다. 67.37점으로 5위, 김채연은 66.91점을 받아 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