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달 12일 ‘취업박람회 개최’

박아람 기자|2024/03/21 17:26
/양천구청
서울 양천구가 다음 달 12일 해누리타운에서 20개 기업과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굿잡(GOOD JOB) 양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일반·회계 사무, 비서직, 여행 사무직, 생산직, 상담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강소기업 20곳이 참여하는 가운데 현장면접부터 취업 상담, 채용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면접 응시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다음 달 11일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유선 신청하면 된다.
취업상담 부스에서는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해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과 관내 기업 10여 곳에 대한 구직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 미래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안내 로봇'을 현장에 배치해 취업 부스별 채용 정보부터 각종 구정 소식까지 한눈에 시각화해 구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직무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두산, 한국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소속 인사담당자가 기업 목표와 핵심가치, 인재상 소개부터 직무 정보, 취업 준비 비법을 공개한다. 수강대상은 취업 준비 청년 100여 명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인·구직의 가교역할을 할 이번 취업박람회가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키울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