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건강 지킴이”…영등포구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모바일 헬스케어' 400명 모집
운동량·수면 패턴·스트레스 지수 측정
박아람 기자|2024/03/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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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구민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워치를 손목에 착용하면 걸음 수, 소모 열량, 수면 상태, 심박수, 산소 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등을 측정할 수 있다. 건강 정보는 스마트워치와 연동된 모바일 앱에 기록되며, 이를 토대로 간호사·영양사·운동사의 개별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좋아영(YOUNG)! 토요 운동교실'도 운영한다. 다음 달 1일 '실천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9세 이상 구민이거나 구에 소재한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영등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