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9일 1인당 3그루 ‘반려나무’ 나눔…모전공원 음악분수 광장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장성훈 기자|2024/03/27 09:53
지난해 점촌역 광장에서 실시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모습/문경시
경북 문경시 오는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모전공원 음악분수 광장에서 반려나무를 8000그루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이번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각 가정마다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무의 소중함과 중요성 알려주고자 한다.

시는 감, 호두, 체리 등 과실수 묘목 2본과 꽃묘 또는 다육이 1본 등 1인당 3그루다.
이저영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고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란다"며 "푸른 문경을 조성하기 위한 산림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