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교토의 다른시각’…서울시립대, ‘828.45K-Come&Go’ 전시회 개최

[캠퍼스人+스토리] 빨간벽돌 갤러리서 29일까지

박주연 기자|2024/03/27 17:45
'828.45K-Come&Go' 전시회에 참가한 교토세이카대와 서울시립대 작가들이 서울시립대학교 빨간벽돌 갤러리에서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가 교내 빨간벽돌 갤러리에서 교토세이카대학과 함께하는 '828.45K-Come&Go'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지난 23일부터 운영 중인 전시회는 서울시립대 작가 14명과 교토세이카대 작가 9명이 참여한 총 32점이 전시 중이다. 전시회는 29일까지 열린다.

시립대에 따르면 작가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대 사회의 인식을 예술로 표현했다. 서울과 교토의 문화 배경을 공유하면서 각자 다른 시각으로 조각 작품을 만들어 냈다.
강덕봉 서울시립대 조각학과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며 "사회를 바라보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그 안의 '우리'와 '나'에 대해 통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