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역일자리 올해 7520개 창출…지역 활력 도모

김정섭 기자|2024/03/28 10:46
권기창 안동시장(가운데)이 경북도 일자리창출 최우수 기관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하고 237개 세부사업, 7520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말까지 공시하게 돼 있는 지역일자리 창출 연차별 세부계획을 시청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시는 '지역 상생 민생경제, 스마트 일자리, 활력 안동'이라는 비전으로 민선 8기 시정 목표 구현을 위해 5대 핵심전략을 구체화하고 전략별 지역·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이 체감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시의 올해 주요 추진 과제 및 방향성은 지역 특화 산업 연계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및 R&D 지원, 청년·신중년·노인의 연령별 일자리 지원,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도시 경관 개선, 재해예방 복구를 통한 클린시티 조성 등으로 일자리의 양적·질적인 개선과 공공 차원에서의 시민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송인광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2023년에는 15~64세 기준 고용률이 69.5%를 기록해 목표를 대폭 초과 달성했으며 더욱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당초 민선 8기 종합계획의 목표인 7414개보다 상향한 7520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