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동평생학습 & 청소년어울림축제 개최
오는 30~31일 개최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 사계 주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포
김정섭 기자|2024/03/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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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는 안동시벚꽃축제와 연계해 운영해 한층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시는 별도로 진행되던 '안동 평생학습 축제'와 '청소년 락페스티벌' 행사를 통합해 모두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시립합창단과 YMCA알핀로제어린이요들단의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개회사 순서가 이어진다.
시는 올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개막식과 함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언과 선포식 퍼포먼스 등도 진행한다.
또 개막식과 선포식이 끝난 뒤에는 50여 단체가 참가하는 홍보체험관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친환경 소품 만들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 배우기 △핸드드립체험 △장애인식 개선 퀴즈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락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행사 중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 보컬·댄스·밴드 20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축하공연에는 초대가수 래원과 김승민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축제는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평생교육에서 소외됐던 장애인의 학습 권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안동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