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년들이 살고 싶은 청년정책 펼친다
청년밀착공간 5곳 선정해 5월부터 운영
이진 기자|2024/03/28 13:35
|
'청류장'사업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사업참여자를 모집해 20일부터 22일까지 1차 제안서류 심사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25일 현장평가를 마친 후 최종 5개 사업장을 선정했다.
시는 당초 도 공모사업을 통해 2000만원(도비100%)의 사업비를 확정받고 3개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운영하고자 했다. 하지만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1000만원의 도비를 추가 확보해 총 3000만원의 사업비로 총 5개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그간 청년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거점형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의 프로그램과 함께 공예.문화예술.인문교양 분야별로 각 공간의 특성에 맞는 각종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톡톡'의 장소적 한계로 운영할 수 없었던 질 좋은 프로그램을 민간사업자와 함께 다양하게 확대.운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