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더 저렴하지” 高물가 속 쏟아지는 할인행사
장지영 기자
2024/03/29 10:22
2024/03/29 10:22
수산물·과일·과자 등 다양한 제품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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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다음달 3일까지 주요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수산 할인 행사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고, 일부 상품의 경우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를 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활 대게(100g/러시아산)'는 행사 카드(롯데/BC/KB국민/신한/NH농협) 결제 시 50% 할인한 3995원에 판매된다. 해당 대게는 러시아에서 작업하고 있는 40t(톤) 규모의 대게 조업선 한 척을 통째로 사전 계약해 들여온 상품으로, 통관이 끝난 직후 활어운송차량에 그대로 실어 매장에 직송된다.
'생연어 초밥(12입/노르웨이산)'은 1만1880원에 선보인다. 해당 초밥은 1개에 990원으로 기존 판매했던 동일 규격의 연어 초밥보다 25% 저렴하다.
이밖에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동원 프리미엄 명란 2종(200g/냉장)'을 50% 할인해 7950원에, '통영 멍게(150g/냉장)'은 35% 할인한 4999원에 판매하고 '완도 활전복(대)'과 '데친 문어(100g/냉장/베네수엘라산)'는 각 15%, 40% 할인해 2890원, 249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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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각종 과일, 채소, 육류, 생선 등 신선식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했다. 12Brix 유명산지 부사사과와 단단 파프리카는 마트에서 30% 저렴하게 판매하며, 지리산 설향딸기와 새벽딸기, 12Brix 성주참외, 제주 은갈치, 행복대란 등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할인 혜택도 확대한다.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30일부터 31일까지는 마트에서 캐나다산 '보리먹고 자란 돼지' 목심을 50%, 삼겹살은 40% 할인가에 제공한다. 28일부터 29일까지는 국내산 애호박을 마트에서 1470원에, 29일부터 30일까지는 새벽수확 양상추를 1990원에 판매한다.
오픈런을 이끌었던 홈플런 주요 인기 상품들은 1+1, 최대 50% 할인 등 더욱 확대한 조건으로 선보인다. 대표 수입과일인 오렌지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오렌지 유니버스'도 동시 진행한다. 오렌지 등 수입과일을 통해 과일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자 하며, 당사 자체 마진 투입 및 비정형과 확대를 통해 고객 부담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맺은 고객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대형마트 최대 15000원, 익스프레스 최대 8000원 할인 쿠폰팩을 선착순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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