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 전 호남대 교수, 김대중재단 영광군 지회장 선임
신동준 기자|2024/03/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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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김대중 재단 이사장은 지난 14일 김대중재단 영광군지회장으로 장현 전 호남대 교수를 임명했다.
재단법인 김대중재단은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고 업적을 선양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사장은 권노갑 전 의원이, 상임부이사장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맡고 있으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별로 지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중재단 영광지회는 현재 회원모집 중에 있으며 조만간 영광지회 창립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현 지회장은 "진영논리에 따른 반목과 대립으로 정치 불신이 팽배해져 있는 현재의 정치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이 바로 김대중 대통령이 주창한 화해와 포용, 상생과 통합이다"며 "이것은 영광 지역 정치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할 중요한 덕목이다"면서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