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 수출업체 해외 판로개척 지원
참여 기업 모집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 지원
장경국 기자|2024/04/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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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주시에 따르면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 말까지 맞춤형 해외수출 전문기업 육성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500~1000만 원까지다.
신청대상은 경주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발송하면 된다.
선정은 평가기준에 따라 동순위 내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업투자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 사업으로 17개사에 23건의 마케팅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여건이 어려운 기업이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마케팅 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