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기업지원 원스톱 TF팀 가동

투자 상담부터 인·허가 행정처리, 인센티브 등 도맡아 해결
전북 첫 군산시 기업지원 QR코드' 제작해 기업에 직접 배부

신동준 기자|2024/04/04 16:32
순산 기업지원 QR코드. /군산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새만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소통 정책을 시행해 경제회복을 이끌고 있다.

군산시가 신원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지원 원스톱 TF팀'을 가동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기업지원 원스톱 TF팀'을 통해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직접 나서서 투자 상담부터 인·허가 행정처리, 인센티브, 맞춤형 인력양성, 정주여건까지 도맡아 해결해주고 있다.
올해부터 전북자치도 최초로 '군산시 기업지원 QR코드'를 제작해 기업에게 직접 배부한다.

'군산시 기업지원 QR코드'만 있으면 기업은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캔만으로 각종 기업지원 소식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기업활동 애로사항까지 실시간 접수가 가능해진다.

시는 올 초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기업애로사항에 대해 더욱 빠른 신속 해결을 위해 군산국가산업단지 내에 기업지원계를 신설한 것이다.

기업지원계는 정기적인 기업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해결과 산단 근로자들의 숙소 및 통근버스 운행 지원을 펼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제회복의 중심에 있는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원스톱 TF팀 운영을 강화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기업활동에 저해되는 사항을 조기에 파악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