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과수농가대상 꽃가루은행 무상지원
박영만 기자|2024/04/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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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생산과 과실 결실안정을 지원하기위해 과수 꽃가루은행을 오는 30일까지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과수 꽃가루은행은 청도의 주요 과수인 복숭아, 자두, 사과 등의 개화시기에 저온 등 이상기후 발생과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곤충의 감소, 수분 수 부족 등으로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 운영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과수 꽃가루은행을 통한 인공수분 실시로 안정적인 결실을 유도해 고품질 과실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안전하고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