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방범용 CCTV 154대 추가 설치

노후화된 CCTV 전면 교체로 촘촘한 안정망 구축

김관태 기자|2024/04/07 10:38
예산군민 안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실시간 활동모습.
충남 예산군이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154대 추가 설치해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전체 마을 방범용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 계획에 따라 올해 마을 진출입로, 여성안심귀갓길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 45개소에 154대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노후화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는 전면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군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특정 재난유형별 관제 신기술을 개발하고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능형 관제 모델을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4월부터 운영하는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명의 관제요원과 1명의 경찰관(예산경찰서)이 근무 중이며, 생활방범,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재난·화재 등 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1934대를 관제 중이다.

특히 센터는 현재까지 1706건의 실시간 관제 및 831건의 영상정보 제공 등 군민이 안전한 예산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군민을 위한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