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세계대표자대회·수출상담회 성공적 개최 준비 ‘착착’
16일 ~ 19일 4일간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
67개국 146개 도시와 수출기업인 등 800여명 참석
김관태 기자|2024/04/09 11:42
|
충남 예산군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되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예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개회식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성공 개최를 위해 충남도와 함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예산군과 월드옥타, 충청남도 등이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7개국 146개 도시의 월드옥타 임원 및 회원, 도내 수출기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트레이드쇼 등으로 구성돼 예산군과 충청남도의 우수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개회식 등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산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 사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성하고 시설물 점검을 마쳤으며, 대회 기간 철저한 운영 및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제1차 세계대표자대회가 시작된 이래 전국 군단위로는 예산군이 유일하게 개최지로 선정된 만큼 지역적 한계를 넘는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