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야 팔린다”…차별화 나선 편의점
CU, 백종원 김치찌개라면 출시
GS25, 유어스틈새나쵸 선봬
이철현 기자|2024/04/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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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이달 백종원 김치찌개라면을 출시했는데 하루 만에 3만개가 팔렸다. CU는 도시락을 시작으로 꾸준히 편의점 차별화 상품을 출시해 왔으며 최근 라면으로도 그 영역을 확대 중이다.
황보민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과 니즈에 맞춘 제품을 기획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CU만의 상품 라인업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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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틈새라면 특유의 매운 맛 분말스프를 동봉해 나쵸를 독특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틈새라면 제조사인 팔도, 넷플릭스나쵸 제조사인 델토리와 함께 두 상품이 가장 어울리는 최적의 조합 연구와 생산 공정 효율화를 위해 1년여간 협의를 했다.
권민균 GS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앞으로도 GS25가 잘 만든 매시업, IP 컬래버 상품을 확대해 차별적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소비 놀이터 플랫폼' 입지를 굳히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