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때부터 차별받아서야“…대전교육청, 유아학비 균등지원
이진희 기자|2024/04/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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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출발선에서 소득 수준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하자는 차원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공·사립유치원 242개원(공립 104개원, 사립 138개원) 1만8905명에 2024학년도 1분기 유아학비 186억6900만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을 포함하여 공립 월 15만원, 사립 월 35만원이다. 2024학년도부터는 5세 유아의 교육과정비를 5만원 추가로 지원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유아학비로 지원 자격을 변경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