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백두대간 치유의 숲으로 초대합니다”

남원 백두대간 체험휴양시설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박윤근 기자|2024/04/15 14:15
남원시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에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오감만족숲길 산책, 숲자원관찰, 자연 명상, 나무와 교감나누기 등 다양한 치유 요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남원시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에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백두대간 체험휴양시설은 남원시 운봉읍 행정공안길 299 일원에 21만545㎡ 면적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 솔내음길, 음이온길, 조릿대길, 내나무터, 전망대 데크, 비채움 계곡, 명상실, 트리하우스(8개동), 힐링캠핑장(6개면) 등 지리산의 풍부한 산림자원 공간이 마련돼 있다.

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직장인, 장애인, 노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별 프로그램 6개(△어느 멋진 날에 △나이야 가라 등), 특화형 프로그램 3개(△달팽이 여름휴가 △힐링앤숲) 총 9개 프로그램등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치유의 공간을 코스별로 이동하면서 오감만족숲길 산책, 숲자원관찰, 자연 명상, 나무와 교감나누기 등 다양한 치유 요법으로 구성돼 있다.

각 프로그램 진행시간은 2시간 이내이며, 참가대상은 4인 이상 누구나,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방법은 사전에 전화 또는 현장방문을 통한 상담 후 예약 및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