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학습·진로·심리지원 등 각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 운영

재학생 학업 애로점·진로 고민 등 전문가 조언

엄명수 기자|2024/04/15 16:12
안양대학교.
안양대학교는 재학생들의 학습·진로·심리 영역을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역량강화센터와 인재역량개발센터, 학생상담센터 세 부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은 각 분야 전문가의 상담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운영된다.

일회성 상담 프로그램은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부담 없이 상담을 체험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마련됐는데 재학생들은 학업 애로점, 진로 고민, 심리적 측면의 고충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또 다회성 상담 프로그램은 학습·진로·심리 문제에 대해 지속적이고 심층적으로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재학생들, 성적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에 3주간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자기 효능감 향상' 특강을 비롯해 참여자의 개별 요구와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진행된다.

교육역량강화센터 이윤진 센터장은 "재학생들이 각 영역에 대해 저마다 안고 있는 고충이나 고민은 엄밀히 구분되지 않고 서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순환을 위한 통합 관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