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예천군의회, 상생을 위한 맞손

예천군의회 국내연수단 방문, 지속적인 교류·협력 다짐

이명남 기자|2024/04/16 17:10
경북 예천군의회가 무안군의회를 방문해 상호 상생 의정교류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무안군의회
전남 무안군의회와 경남 예천군 의회가 상호 상생을 위해 손을 잡았다.

무안군의회는 16일 예천군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예천군의회에서 상반기 국내연수를 무안과 목포, 신안 일원에서 추진함에 따라 양 의회 간 의정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무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예천군의회 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 공무원 8명, 무안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지역의 현안과 의회 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두 의회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시 조성' 및 '도농복합도시'라는 공통 과제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임동현 무안군의회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 간 교류의 시발점이 마련된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기초의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견인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