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리에 모인 V리그 구단주들, 논의한 현안은
대한항공 본사서 구단주 간담회
아시아쿼터 현황 등 돌아봐
정재호 기자|2024/04/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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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이날 V리그 소속 총 7명의 남자부·여자부 구단주들은 대한항공 본사에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조원태 KOVO 총재 취임 후 2020년 첫 시행된 구단주 간담회는 이후 코로나19 탓에 잠정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됐다.
이날 구단주들은 앞으로 배구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실행 및 논의단계에 있는 인공지능(AI) 비디오판독 시스템 개발, 코치 해외연수 프로그램, 2군 리그 추진, 국제 교류 사업 추진 등 향후 배구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KOVO 측은 "구단주들은 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프로배구 발전을 모색하고 실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