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4월 중 중기 글로벌 진출 맞춤형 대책 발표”
오영주 중기부 장관, SNS서 이같이 밝혀
오세은 기자|2024/04/1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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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글을 남기며 "역량을 갖춘 중소·벤처기업, 기술기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재정비하고 외교통상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시 맞춤형,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 이달 말, 5월 초께 발표를 목표로 우리부 직원들과 작업을 진행 중인 무엇보다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출기업들이 내수중심 기업에 비해 매출과 고용 측면에서 월등히 높은 성과를 시현해 온 점, 수출과 해외진출 없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없는 점, 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에 기반한 기업들의 수가 확대되고 있다"며 "오늘 아침 산업부가 주최한 '2024 상반기 수출 붐 업 코리아' 행사에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참석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약 3000개사와 미국, 유럽 등 주요국 바이어 500개사가 참석해 상당한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됐고 올해 수출목표 7000억 달러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행사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