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농식품’ 베트남 시장 ‘노크’

22일~26일까지 농식품 수출상담회·현지 유통업체 방문 등 개척 활동

박현섭 기자|2024/04/19 15:50
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농식품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나선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시장개척단은 진병영 함양군수, 군의원, NH농협함양군지부,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8개 수출업체(함양산양삼, 인산죽염, 퓨어플러스, 우리가, 정가네식품, 허브앤티, 진앤진푸드, 채연가)와 군 관계자로 구성됐다.

시장개척단은 신규 바이어·신규 수출 품목 발굴을 위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16명과 1대 1 수출상담회, 기존 바이어와 심층면담, 수출계약체결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세안지역본부 호찌민지사, 호찌민 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호찌민 무역관 등 베트남 수출동향 파악과 현지 수입업체 방문·대형유통마트 시장조사로 현지 트렌드와 시장개척 전략을 면밀히 분석해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1월 산양삼 가공품 등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함양농식품의 수출판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