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로 할리우드 진출
이다혜 기자|2024/04/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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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빅픽처이앤티 측은 19일 "배우 김지훈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무너지고,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이다.
앞서 배우 김태희와 박해수도 캐스팅 소식을 전했으나 이들이 맡은 역할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김지훈은 지난 2002년 드라마 '러빙 유'로 데뷔해 드라마 '악의 꽃' '이재, 곧 죽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발레리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버터플라이'는 아마존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