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4년 농업인대학(스마트팜학과) 43명 입학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교육
미래농업인에 필요한 교육 제공

김관태 기자|2024/04/21 12:02
예산군 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입학식 후 기념사진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주)는 19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예산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2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위원회의 입학생 선발 심의를 거쳐 스마트팜학과 43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17기 농업인대학은 4월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특히 스마트팜학과 과정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교육과정으로 농업기술의 발전과 혁신,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생산시스템 구축 등 미래 농업에 걸맞은 교육과정이다.
또한 귀농인 및 경작을 하지 않는 일반인들의 교육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에 스마트팜학과 과정을 통해 기초이론과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최적화된 전문 강사진을 편성해 교육생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08년 사과 전문학과부터 운영을 시작한 농업인대학은 다양한 과정의 16기에 걸쳐 졸업생 총 951명을 배출해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해 미래농업에 한발짝 더 다가가고 농업인에게 필요한 교육 및 실습 기회 제공에 힘을 쏟아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