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10월까지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운영

교육복지사 없는 초·중·고등학교 20곳 대상
주1회 직접 방문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해 지원

김숙희 기자|2024/04/22 10:24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에서 2024년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 사전 설명회 개최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울산시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중·고등학교 20개교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학생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복지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복지사 담당제는 교육복지사와 학교 담당자를 직접 1대1로 연결하는 제도로 주 1회 직접 방문으로 소통과 학생발굴로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주 1회 직접 방문해 교직원·학생과 소통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상 학생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 17개교에서 '찾아가는 교육복지사'를 운영, 대상학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62회 협의회와 99% 이상의 설문조사 만족도로 학교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복지 제도라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와 협의해 교육복지실과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지원으로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