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4개 국제·전국대회 유치…지역경제 ‘활력’ 예고
올 여름 예정된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시작으로 다수 방문객 기대
박윤근 기자|2024/04/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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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22개 종목의 24개 국제·전국규모 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먼저 지난 13일에는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전국 남녀노소 바둑인들이 '제25회 이창호배 전국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이외에도 올해 전주에서는 △제18회 회장배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제5회 전주한옥마을 전국스포츠클라이밍동호인대회 △제16회 천년전주 한옥마을 전국배드민턴대회 △2023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제41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2024 전주컵 국제청소년유도대회 △2024 전주한옥마을 전국남녀동호인배구대회 등 크고 작은 각종 전국단위 대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각종 국제·전국규모 체육대회의 개최가 체육 저변을 넓히고, 체육도시 전주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면서 "고물가 등으로 인해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