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주민 친화적 특색사업
아이들과 어르신에 즐거운 배움과 힐링시간 제공
남명우 기자|2024/04/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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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돌봄 아이들과 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함께 부채를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배움과 힐링시간을 제공하며 행복마을관리소를 친숙한 장소로 여겨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 송정동 행복마을관리소는 고령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 향유를 독려하고자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문을 배부하고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영상통화하는 방법을 배워 가족들과 자주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은 119 안전센터와 협조해 안전 교육을 이수했으며 응급처치 관련 안내 판넬을 만들어 마을회관에 부착하는 등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며 일상을 공유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행복마을관리소가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색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