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인천 군·구 첫 ‘페이스북 팔로워’ 3만명 돌파

지역 관광지, 행사, 맛집 등 콘텐츠 큰 호응
팔로워 2~30대 청년층 비율이 41.8%

박은영 기자|2024/04/23 15:25
남동구 SNS 채널 '페이스북'/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인천시 군·구 최초로 페이스북 팔로워 3만명을 돌파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공식 페이스북은 전체 팔로워 3만명 중 2~30대 청년층 비율이 41.8%로 가장 높으며, 여성과 남성 비율은 고르게 분포해있다.

구는 2011년 9월부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또 생활 밀착 콘텐츠를 취재하는 블로그 기자단 운영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지, 행사, 맛집 등 지역경제 활성화 콘텐츠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페이스북 팔로워 3만명 달성에 따른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5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남동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 발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페이스북 외에도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및 포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SNS 채널별 주 이용자의 연령대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등 타킷을 설정해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022년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3년 연속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지난해는 '올해의 SNS'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페이스북 대상, 네이버포스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