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서울서 4613가구 아파트 분양 앞둬…대형 건설사 물량 위주
일반분양 2202가구…서초·성북·서대문·마포·강동구 등
전원준 기자|2024/04/24 10:59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분기 서울에서 5개 단지, 총 461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220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특히 지난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권 건설사들이 시공을 맡은 단지가 여럿 포함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신축 단지와 비교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대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도 성북구 장위동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일반분양 718가구)와 서대문구 홍은동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409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현대건설·GS건설 컨소시엄은 마포구 '공덕1구역 재건축'(456가구), DL이앤씨는 강동구 성내동 '그란츠 리버파크'(327가구) 등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