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 “尹·기시다 결단 놀라워…노벨평화상 감”
워싱턴DC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 대담 발언
"한·미·일 협력 이미 실직적인 수준으로 성장"
홍선미 기자|2024/04/25 11:06
|
캠벨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지난해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의의를 언급하며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역사적 문제와 각국 이해관계자와 정치세력을 극복한 한·일 양국 지도자들의 결단을 지켜보는 것은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노벨평화상은 인도태평양에는 별로 집중하지 않고 있는데, 솔직히 나에게 누가 국제 무대에서 엄청난 중요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냐고 묻는다면 이들 두 정상이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캠벨 부장관은 한·미·일 3국의 협력이 이미 실직적인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3국 간 협력은 미숙한 단계의 노력이 아니다"라며 "이미 실질적인 수준으로 성장했다. 계속해서 강화될 필요가 있는 교두보가 됐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