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직장·기관·단체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수요일 2시간 실시

구성서 기자|2024/04/25 13:56
구리시청사 전경
경기 구리시가 지난달부터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있다.

구리시는 시민과 지역에 소재한 직장·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상승시키는 중요한 초기 대응이다.
이에 구리시는 '4분의 기적, 시민이 시민을 살리는 구리시'를 목표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달부터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보건소 지하 교육장에서 이뤄지며,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응급처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응급처치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3배 이상 높아진다"라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