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롱비치(CSULB)와 협약
인턴십, 교환학생 등 다양한 교류 ‧ 협력 방안 논의
박소연 기자|2024/05/10 13:30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왼쪽)와 모니카 라운즈베리 박사(가운데), 짓 조지 박사(오른쪽)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경복대학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캘리포니아주립대학-롱비치(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이하 CSULB)와 지난 20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학위과정, 글로벌 현장학습, 인턴십,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공동학위취득과 학생 교환을 위하여 양 대학 간호대학 교육 과정과 교양과목을 세밀하게 비교 검토하였다.
협약을 위해 CSULB의 글로벌 교육 부총장 짓 조시 박사(Dr. Jeet Joshee), 보건 인문대학장 모니카 라운즈베리 박사(Dr.Monica Lounsbery) 외 6명의 교수가 경복대학교를 방문했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과 김경복 부총장 및 교수진은 이날 대학 본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뻗어나가는 경복대학교를 소개하고, 교류 현황,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CSULB 일행은 경복대학교 최신식 실습센터인 동물병원 임상센터, 첨단건강과학센터, 미디어아트센터, 글로벌뷰티션센터 등을 답사하며 교육 인프라를 체험했다. 22일에는 실제 병원을 구현한 서울산학협력 거점실습지원센터(SERIN)을 방문하여 시뮬레이션 실습과 컨퍼런스를 통해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은 “CSU 계열 대학 관계자가 본교를 방문, 실제 공동학위 및 인턴십과 같은 굵직한 협약을 이끌어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향후 경복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롱비치 대학 학생들과의 교류‧진로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100% 취업 보장형 특성화 대학’으로 교육부 발표 2017년~2022년 6년 연속으로 수도권대학 (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년 교육부 대학 기본 역량 진단평가에서‘일반재정지원대학, 2022년 교육부 링크 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