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남원시의원 “달빛어린이병원이 아동친화도시 성공 열쇠”
5분 자유발언 통해 해법 제시해 주목 받아
강인식 의원은 금암공원-함파우 관광벨트 제안
박윤근 기자|2024/04/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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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미선 의원은 남원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보육 및 교육, 의료·복지와 관련한 필수적 요소라 할 수 있는 실행 방안 중 하나로, 남원시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2025년까지 건립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과 함께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는 것이 아동 친화도시 남원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인식 의원은 금암공원과 함파우유원지를 연결하는 관광벨트 조성 추진이 더디 진행돼 야기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이날 "역사적 명소인 금암공원 조성공사가 2020년 추진된 이후 현재까지 명확한 사유없이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그는 "(이의 개선을 위해) 금암봉 환경에 알맞은 식생을 선정해 꽃동산 조성, '전망대 카페'로 시공된 건축물이 용도에 맞게 사용되도록 시설 보강과 접근성을 개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그는 "현재 방치된 '금암공원 인도교'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금암공원과 함파우 관광지를 연결하는 산책로의 조속한 조성, 주차 공간 확대, 승사교 아래 가동보 추가 설치, 수변 친수공간 확보로 소금배가 올라왔던 요천의 상징적인 돛단배 운영 등 수상 및 수변 관광지 조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