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6차 재건축 조합,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선정
김지혜 기자|2024/04/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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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6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최근 대우건설에 수의계약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통보했다.
조합은 지난달부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는데, 대우건설만 단독 입찰하면서 결국 수의계약 수순을 밟게 됐다.
재건축 공사비는 3.3㎡당 944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의 재건축 단지들이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 짓고 있다. 앞서 신반포12차는 2차 현장 설명회에서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 확약서를 제출했고, 신반포27차는 SK에코플랜트와 수의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