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 관광택시’ 투어 활성화 추진
택시 4대가 지역 구석구석 맞춤형 안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6시간 12만원
김관태 기자|2024/04/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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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관광택시는 올해로 운영 4년째로 현재 총 4대가 운행 중이다.
관광택시 4대가 구석구석 다양한 관광지와 맛집 소개는 물론 관광객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예산군 관광안내소)로 운영되며 △6시간(12만원) △8시간(15만원) △10시간(18만원) 코스로 운영되고 관광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용 요금의 50%를 군에서 지원한다. 또한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기차여행·관광택시 상품(6시간)을 구매하는 방법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 관광택시는 지난 2020년 운행 개시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소규모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택시 기사 대상 서비스 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