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년 홍성군 군정자문단, 주요 정책·현안사업 논의

정책네트워크 기능 강화 집중 논의

배승빈 기자|2024/04/30 08:57
김기천 홍성군 정책자문단장이 29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홍성군
출범 1년을 맞은 제10기 홍성군 정책자문단이 군정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홍성군은 지난 29일 30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체 회의를 갖고 시대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네트워크 기능 강화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체회의에는 지역경제, 문화복지, 도시환경 등 3개 분과 16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군정자문단이 참석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안건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개발계획 수립, 내포신도시 스마트도시 구축 전략 등이다.

군정자문단은 시책구상보고회와 홍성군 중장기종합발전계획 보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군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기천 군정자문단장은 "앞으로도 군정자문단이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대안 제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군정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현재 홍성군은 미래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동력들이 풍부하게 형성되고 있는 만큼 자문단의 전문적인 식견과 현장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