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년 목소리 정책 반영 ‘청년특별보좌관 ’위촉
이경한 특보, 2년간 청년 여론 수렴 등 정책 제안
남명우 기자|2024/05/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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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저성장과 높은 실업률로 인해 취업과 자립이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이경한 청년특별보좌관'을 새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중심 세대로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 청년들을 지원하는 전담부서인 청년아동과를 신설했다.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다양한 창구의 필요성이 대두돼 '청년특별보좌관'(이하 청년특보)을 위촉하게 됐다.
이천시는 청년특보가 민선8기 청년정책의 전문성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한 청년특보는 "청년들이 청년정책에 더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와 사실을 제공하는 통역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청년활동의 경험을 살려 시정에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청년특별보좌관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책수요를 확인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천시 청년들이 그려나갈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