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파크골프장 재정비로 주민 만족도 ‘업’

대가야·다산 파크골프장 재개장

박노균 기자|2024/05/02 16:27
고령군민들이 재개장한 파크골프장을 이용하고 있다. /고령군
경북 고령군의 대가야 파크골프장과 다산 파크골프장이 2개월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개장했다.

2일 고령군에 따르면 대가야 파크골프장은 휴장 기간 동안 훼손된 잔디 복원에 힘썼다. 또 몽골 텐트 확충은 물론 휴게실과 위생시설 등 각종 시설 보수를 마쳐 이용자들의 편의를 살폈다.

다산 골프장은 6개월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수집한 문제점을 보완했다. 특히 주차장 겸 다목적광장을 조성해 지역 친화 파크골프장으로 거듭났다.
파크골프장 이용일은 화요일~일요일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오전 9시~오후 1시는 관외 주민 100명 인원 제한이 있다. 관외 주민의 경우는 이용일 10일 전에 사전 예약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모든 군민이 쾌적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