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KT, 도서 지역 학생 대상 ‘랜선야학’ 운영 협약
박은영 기자|2024/05/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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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KT가 지원하는 대학생 멘토링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랜선야학'을 통해 인천의 농어촌, 도서 지역 등 지역 간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취지다.
KT가 선발한 대학생 멘토 1명이 인천 지역 내 중·고등학생 3명과 소규모 학습그룹을 이뤄 기초과목인 국, 영, 수 중심으로 1주당 4시간 학습을 진행하며,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90명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성환 KT서부법인고객본부장(상무)은 "앞으로 KT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지역사회의 격차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혁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별된 대학생 멘토들이 전하는 학습 노하우와 진솔한 이야기들은 향후 대학 생활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