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산 징게장터’ 연다…도시재생사업 확대
김제 동헌 안 징게장터 공연장, 지역상공인 제품판매
박윤근 기자|2024/05/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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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요촌 도시재생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이 합심해 지역상품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장터로 운영된다.
고추장, 된장 등 장류, 미숫가루, 누룽지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다문화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아시아 식료품, 빈티지 의류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징게장터가 열리는 공연장은 지난해 8월 도시재생사업으로 준공된 장소로 잔디광장, 데크무대 등이 설치돼 있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고 김제전통시장과 연계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징게장터를 통하여 김제전통시장, 5일장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지역 소상공인, 농업인들과 연계한 특화장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