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 3년차 정책 방향은 민생·대국민 소통”
대통령실 "국민 삶 변화시킬 정책 추진"
홍선미 기자|2024/05/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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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물가·전략산업 테스크포스(TF)를 통해 물가 안정과 산업 발전에 만전을 기하고, 민생토론회로 윤 대통령이 직접 국민 삶의 어려움을 청취한다는 전략이다.
범 야권이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 수용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고심이 깊은 가운데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4·10 총선 이후 첫 긴급 고위 당·정·대 협의회을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여부와 시기 등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이) 충분히 검토하고 고민을 많이 한 다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