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경북 지적업무 워크숍 ‘우수상’

금병욱 주무관, 실무에서 얻은 업무경험 바탕
'지형도면 자동 작성 모델' 밢표 우수상 수상

박노균 기자|2024/05/13 16:23
이남철 고령군수(왼쪽 세번째)와 금병욱 주무관이 지적업무 워크숍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
경북도 주관 지적업무 워크숍에서 경북 고령군이 연구과제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고령군은 지난 9일과 10일 2일간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린 '2024 지적업무 워크숍'에서 군의 금병욱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적업무 워크숍에서는 시·군별 지적분야 담당공무원 등 관계자가 모여 지적업무 제도개선 연구과제 발표와 과제별 분임토의를 가진다.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적행정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경북도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금 주무관은 지적재조사 실무를 통해 얻은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연속지적도 정비에 따른 지형도면 자동 작성 모델 구성 방안'을 연구 발표했다. 이는 1차 사전심사에서 22개 과제와 경쟁해 선정됐고 2차 발표를 거쳐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개발과 연찬을 통해 일선 공무원의 역량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에게 최상의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