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고장 담양서 ‘2027 충청 세계U대회’ 홍보
김관태 기자|2024/05/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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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천국 담양에서 2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축제는 지난 11일 시작해 15일까지 5일간 열리고 있다. 지난해 63만명이 다녀갈 만큼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축제다. 대나무를 활용한 조각·체험·놀이 등 많은 프로그램과 여러 종류의 공연까지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전국의 지역행사와 축제 현장을 누비며 홍보 발품을 팔고 있는 조직위원회는, 이날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대회를 알렸다.
광주에서 축제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예전에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자원봉사를 했기 때문에 대회를 잘 안다. 세계대학경기대회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오늘 처음 들었는데 많이 알려져 성공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